KG모빌리티, "한국 튜닝시장·캠핑 문화 저변 확산 위해 노력할 것"
2023-05-08 이철호 기자
이번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에서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와 커스터마이징 개인 참가자 그리고 캠핑 및 차량용품 업체 등이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업체와 개인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제품에 다양한 개성을 연출한 드레싱업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성을 극대화한 튜닝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비즈니스 튜닝과 커스터마이징 튜닝 2개 분야로 나누어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 및 일반 관람객, 온라인 투표 등으로 진행된 '우수 튜닝카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튜닝 분야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스컬가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커스터마이징 튜닝 분야에서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박찬영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특장 법인 KG S&C와 KG모빌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튜닝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성 평가와 상품화를 전제로 종합 평가해 '튜닝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프리모' 및 '로드트립', '오토캠프', '동부' 등이며 튜닝 파트너사들은 향후 ▲KG모빌리티 튜닝 우선 상품화 검토 및 지원 ▲KG모빌리티 SNS 홍보 및 KG모빌리티 대리점 전시 ▲상품화 차량의 서울오토살롱 출품 지원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KG모빌리티 100%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특장 법인 KG S&C는 커스터마이징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KG모빌리티에서 생산한 차량을 개조해 특장차 판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G S&C는 KG모빌리티만의 차별화를 강점으로 튜닝카 개발은 물론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KG모빌리티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은 "KG모빌리티는 KG S&C와 함께 2030년 10조5000억 원 규모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국의 튜닝시장과 캠핑 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