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패션·화장품 호조로 1분기 매출 1조977억 17.5%↑

2023-05-09     이은서 기자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9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9억 원으로 12.4%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의 매출은 5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52억 원으로 7.4% 줄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촉비, 인건비 등 고정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엔데믹 전환으로 패션, 화장품 등이 호조를 보여 매출은 늘었다"라고 말했다. 

면세점 부문의 매출은 33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157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