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한영 과로로 '고장'…일부 방송 취소
2008-01-10 뉴스관리자
한영은 9일 MBC 표준FM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에 출연한 뒤인 오후 5시께 심한 현기증을 호소해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이후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과 MBC TV '만원의 행복' 촬영이 있었으나 모두 취소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소속사(찬이프로덕션) 관계자는 "원래 한영이가 저혈압 증상이 있어 무리할 경우 종종 어지러움을 느꼈다"며 "최근 스케줄이 너무 많아 과로를 했고 결국 피로가 누적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영이 고정 MC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네 개.
SBS TV '도전 1000곡'과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MBC every1 '식신원정대', KBS N '스페셜 V' 등으로 이밖에도 겨울 싱글 '스키장 가는 길' 활동과 각종 오락 프로그램 게스트 출연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다.
담당 매니저는 "쓰러질까봐 불안할 정도로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일정을 조정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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