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작년 매출 9950억 원...1조 원 달성 임박

한국맥도날드의 매출이 조만간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손실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작년 99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4.6% 늘어난 수치다. 영업손실은 278억 원, 당기순손실은 362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가맹점을 포함한 매출은 1조1770억 원이다. 2년 연속 1조 돌파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고 품질 높은 메뉴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