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뉴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공개..."다양한 모발 유형 위해 설계"
2023-05-12 박인철 기자
이 제품은 다양한 모발 유형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모발 본연의 힘과 건강한 형태 및 느낌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두 개의 바가 마주 보고 있는 형태이며, 이 바를 통해 고압의 기류가 모발로 정교하게 분사되어 하나의 제품으로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내부의 바를 따라 1.5mm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이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이 증폭되어 두 개의 고속 하향 기류를 생성한다. 45° 각도로 분사되는 이 기류는 하나의 집중된 공기 흐름이 되어 아래로 향하는 힘을 생성하며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곧게 펴준다.
기류를 통한 스타일링은 모발의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형태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이트 스타일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모발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모발의 결합이 재설정되기 때문이 스타일링한대로 모발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다이슨 헤어 케어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유리구슬 서미스터(Glass bead thermistor)가 초당 최대 16회 이상 바람의 온도를 측정하고 제어해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며,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가 유지되도록 보호한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젖은 모발(Wet)’ 및 ‘건조한 모발(Dry)’ 스타일링 모드와 스타일을 고정하는 ‘콜드샷’ 설정이 가능하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C(175°F), 110°C(230°F), 140°C(285°F) 총 3단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건조한 모발 모드에서는 120°C(250°F), 140°C(285°F) 총 2단계 온도 설정과 함께 추가적으로 ‘부스트’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두 단계의 바람 속도(강/약) 설정, 콜드 샷, 뿌리 건조 모드를 추가 설정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이달부터 일부 국가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