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2023-05-14     천상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개최된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4687억 원 규모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 대림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12개동 1035세대를 13개동 1113세대로 탈바꿈한다.
 
▲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주차 면적도 대거 확보한다. 기존 829대(세대당 0.8대)만 주차 가능했던 주차장을 692대(세대당 1.5대)까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며 “향후 1기 신도시 내에서 계획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