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분기 매출 1.6% 증가...원가 부담에 영업익 8.7% 감소

2023-05-15     최형주 기자

오리온이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은 1분기 매출 6638억 원, 영업이익 99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돼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

오리온은 2분기 이후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가성비 전략에 기반한 공격적 영업활동을 펼쳐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해 하반기 수익성도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및 대규모 투자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