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행복한 버드나무 숲가꾸기’ 친환경 봉사활동 실시

2023-05-16     유성용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 임직원들이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노을공원 생태숲 조성을 위해 집에서 키운 도토리 묘목을 상암동 노을공원에 옮겨 심었다.

이를 위해 지난 겨울 유한양행 임직원 160명은 4개월간 집에서 씨앗을 발아해 도토리 묘목을 키웠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버드나무 등 노을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골라 지속적으로 숲을 가꾸는 ‘행복한 버드나무 숲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는 집씨통(집에서 키우는 통나무)을 통해 직원들이 집에서 도토리 씨앗을 키워, 그 묘목을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왔다. 지금까지 직원들이 직접 키운 집씨통 수는 384개이다.

2018년부터 46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노을공원에 739그루 나무를 심었다.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였던 난지도에 조성된 곳으로, 숲이 유지되기 위해 다양한 환경적 노력이 필요하다. 유한양행은 숲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자생력이 큰 버드나무와 동물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 나무를 주로 심어왔다. 버드나무는 유한양행의 상징이기도 하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며, ‘행복한 버드나무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