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와 가족 지원에 1억5000만 원 후원

2023-05-18 유성용 기자

효성이 17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장애 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다.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2015년부터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 가정 구성원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돕기 위한 움직임이다.

한편 효성은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또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도 활동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