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쾌도 홍길동' 성유리 입술 훔쳤다"
2008-01-10 임기선기자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는 홍길동(강지환 분)과 허이녹(성유리 분)의 물 속 입 맞춤장면이 대히트를 쳤다.
티저(teaser) 예고편에서 시청자를 감질나게 만든 이 키스 장면은 알고 보니까 ‘인공호흡’이었다.
두 사람은 이녹의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공격을 받게 됐다. 벌떼를 피하기 위해 계곡 물로 뛰어 든다. 이녹이 호흡곤란으로 위험한 상황에 몰리자 길동이 이녹에게 인공호흡 '서비스'를 해 준다.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조사 결과 '쾌도 홍길동'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뉴하트는 23.1%, SBS 불한당은 7.3%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