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노출 공방'의 끝은? 이윤지에까지 불똥 튀었네
2008-01-11 송숙현 기자
곽현화의 '가슴노출'공방의 끝은 어디인가?
지난 9일 KBS 2TV '폭소클럽2'의 '매직 for 러브' 코너에 출연해 의상이 너무 많이 흘러내리면서 의혹이 불거졌고 이를 각 언론마다 앞다퉈 보도하면서 불씨를 지폈다.
게다가 10일 폭소클럽 제작진 마저 "800명의 방청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진 녹화였으며 편집과정에는 여성 스태프도 참여하는데 고의적인 유두 노출이나 의도적인 편집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논란의 중심인 곽현화도 "시청자들이 보았던 부분은 착각이다. 안에 옷감을 댄 것이 삐져 나온 것이다"라고 해명했지만 파장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이제 그만하면 됐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하루만도 곽현화의 미니홈피에는 10만명 이상이 접속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힘내라"는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곽현화의 노출 사고 때문에 배우 이윤지가 지난해 10월 가슴노출사고가 또 다시 화제가 되면서 뜻밖의 유탄을 맞고 있다.
이윤지는 지난해 10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가슴 노출 논란에 휘말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