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후보자들 만난 임종룡 회장 "우리는 원 팀"
2023-05-29 김건우 기자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해 지난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자에 대한 격려와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축하 그리고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임 회장이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임 회장은 "후보자들께서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 드린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주신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 계신 네 분 모두는 저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