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R&D 조직 키우고 오세웅·임효영·유재천 부사장 승진 인사 단행

2023-05-30     유성용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연구개발(R&D)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 및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했다.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 본부는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 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Research Fellow를 거쳐 한미약품에서 연구센터 상무 및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해외 BD 총괄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글로벌 R&D 혁신 총괄(전무)을 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