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디오MP3 플레이어 최고 블루투스 제품 선정

2008-01-11     장의식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블루투스 비디오 MP3플레이어 'P2'(모델명: YP-P2)가 2008년 최고의 블루투스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블루투스 인증단체인 블루투스 SIG가 주관한 '2008년 최고의 블루투스 제품' 시상식에서 P2가 대상을 받았다.

블루투스 SIG는 이번에 CES에 출품된 블루투스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사용편리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헤드셋, 뮤직 등 5개 분야 우수제품과 대상을 발표했는데 YP-P2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블루투스 기술은 전 세계 15억대의 휴대전화와 MP3, TV,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MP3 플레이어 P2는 블루투스 2.0을 적용, 이어폰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두개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명까지(무선 2명, 유선 1명) 음악과 동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P2' 외에도 캐릭터 UI MP3 'T10'(모델명 YP-T10)과 스피커 일체형 MP3 'S5'(모델명 YP-S10) 등 MP3 신제품에 모두 블루투스를 탑재하고, 고품질 음향과 사용 편리성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모델명 BH270)과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모델명 BS300)도 함께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