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6·25 참전유공자와 ‘70년 만의 소풍’ 떠나

2023-06-01     유성용 기자
효성은 5월 31일 서울남부보훈지청과 ‘70년 만의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전적지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모시고 서울 국립현충원과 전적지를 순례하여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효성 임직원이 참전유공자의 활동을 돕고 있다

참전유공자 12명과 보훈가족 33명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만나,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관광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