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여름 한정판 '더미식 메밀비빔면' 출시...8월까지 판매

2023-06-07     최형주 기자

하림이 '더미식 비빔면' 여름 한정판 '메밀비빔면'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면발이 특징이다. 오는 8월까지 판매되는 ‘메밀비빔면’은 비법 양념장과 메밀이 5.5% 들어간 면발이 특징이다.

메밀비빔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으로 건조시켰다. 제트노즐 공법은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뒤 저온으로 서서히 말린다. 면발 안의 수많은 미세공기층을 형성시켜 국물과 소스가 면에 잘 벨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법 양념장은 볶은 고추와 육수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에 자두, 매실부터 배, 사과, 마늘, 양파, 생강, 무, 파, 청양고추 10가지 과일과 채소가 들어간다. 여기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더했다.

하림 관계자는 “‘메밀비빔면’은 높은 메밀 함량과 하림만의 특화건조 방식으로 메밀 전문점 못지 않는 고소하고 쫄깃한 메밀 맛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