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세계를 휩쓸 트렌드 K-POP, 비와 은지원

2008-01-11     뉴스관리자
세계적인 경제주간지 포브스(Forbes)가 '세계를 휩쓸 트렌드 20(20 Trends Sweeping The Globe)'에 K-POP을 선정했다.

   9일 발간된 포브스에는 향후 대중의 사랑을 받을 문화 아이콘이 발표됐고 이중 아시아에서 수년간 한류(韓流)를 이끌어온 K-POP이 포함됐다. 그 사례로 국내 가수 중 비와 은지원을 들었다.

   지금껏 서양인들의 취향에 맞는 보이 밴드(Boy Band)가 주류였다면 K-POP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

   포브스는 "인디 밴드와 라틴 스타일의 음악을 힙합에 접목시킨 은지원과 같은 가수들이 그 예"라며 "가수 겸 배우 비는 올해 '매트릭스'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포브스는 '세계를 휩쓸 트렌드 20'에 볼리우드 에어로빅, 루이뷔통, 파쿠르(Parkour: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 도쿄의 하라주쿠 거리 등을 뽑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