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삽시다"…'한국유머클럽' 출범

2008-01-12     뉴스관리자
웃음을 통해 유머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사업을 전개할 '한국유머클럽'이 지난달 21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이달 중순께 출범한다.

   창립 멤버는 춘천MBC 사장과 여의도클럽 회장을 역임한 유수열 씨를 비롯해 개그작가 전영호(전영호 발전소(笑)장), 전 KBS PD 출신 극단 '08에쿠스' 대표 김영렬, 미디어파크 대표 유승호, 전 MBC PD 조한선 씨 등 방송인과 전유성, 김학래, 강석, 문영미 등 희극인들. 클럽 대표는 방송 경험이 풍부한 유수열 씨가 맡았다.

   사단법인 등록을 앞두고 있는 '한국유머클럽'은 첫 번째 사업으로 선한 웃음과 참웃음을 발굴하는 '웃음을 찾아드립니다'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유머클럽'은 진짜 웃음을 위해 열심히 일해온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웃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웃음 되돌려주기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인의 웃음' 등 웃음과 유머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유머 관련 월간지 등 정기간행물도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