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퀀텀코리아 2023’ 참가...다양한 양자 기술 선보여
2023-06-25 최형주 기자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SKT는 ‘Quantum to Everywhere(양자를 모든 곳에)’를 테마로 13년간 진행해 온 양자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소개한다.
SKT는 160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양자 관련 ▲표준화 ▲사업화 ▲기술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양자키분배기 ▲양자난수생성기 ▲양자 센싱 등 양자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했다.
또 양자난수생성기 전시 구역에서는 일상에 적용된 양자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방대한 정보가 오가는 스마트폰에 양자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갤럭시 퀀텀폰과 향후 다양한 IoT 기기에 탑재될 양자 기술이 적용된 암호칩을 만나볼 수 있다.
SKT는 양자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준비했다. 빛이 차단된 암실에서도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라이다 기술로 사람을 인식하고, 이 화면을 사진으로 인화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양자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T 하민용 CDO는 “SKT는 10년 이상 꾸준히 양자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 성과를 창출해온 국가대표 양자 기업으로서, 정부와 국내 생태계와 협력해 대한민국의 양자 대도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