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포상
2023-07-03 천상우 기자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사에서는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주), 이화공업(주), 성하지질공업(주) 등 총 5개사 대표 및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철우 한국케미칼산업(주) 대표는 “이번 포상제도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사고 예방에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건설의 안전보건관련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 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