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활동 성과 담아

2023-07-03     천상우 기자
㈜한화가 6월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는 보고서에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비전에 따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이뤄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여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화는 먼저 환경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CDM) 25만 톤(CO₂-eq), ▲풍력발전, 수처리시설 현대화, 2차전지·태양광 제조설비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녹색채권발행과 자원 순환활동 등 환경경영활동 성과를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우수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개선,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활동 ▲혁신적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한 미래성장 추진 체계를 소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구성과 주요 활동, ▲준법·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경영리스크의 선제적 관리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을 담았다.

김승모 ㈜한화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에서 ESG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