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위해 2억8000만 원 기부

2023-07-05     박인철 기자
S-OIL이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

S-OIL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S-OIL은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한 뒤 16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 보호종 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S-OIL은 지난달에도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80명에게 장학금 2억2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