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글로벌 완판 행진
2023-07-10 박인철 기자
오디세이 OLED G9은 49형 크기에 세계 최초로 듀얼 QHD 고해상도(OLED 패널 기준)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다.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동남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3000대 이상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1800여대가 2주일도 안돼 조기 소진됐고, 유럽에서는 700대가 판매됐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26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한 시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를 기념해 7월 10일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가 출연해 오디세이 OLED G9을 포함해 23년형 게이밍 모니터를 소개한다.
오디세이 OLED G9은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 ▲110 PPI 화소 밀도(Pixels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18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 ▲업계 최고 0.03ms 응답속도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이 탑재된 게이밍 모니터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00Hz 이상 스펙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3년 1분기 금액 기준 2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5년 연속 1위를 바라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