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소아암 환아들 위해 헌혈증 300장 기부

2023-07-12     이철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마곡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기증식에는 넥센타이어 글로벌 HR 김해천 BS장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300장의 헌혈증서는 넥센타이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넥센타이어 글로벌 HR 김해천 BS장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헌혈증 기증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양산공장, 창녕공장, 넥센중앙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꾸준히 헌혈캠페인을 펼쳐 오고 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헌혈 시 혈액원에서 지급하는 증서로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넥센타이어 측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 증서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