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상반기 글로벌 매출 70% 증가...미국‧싱가폴서 '훨훨'

2023-07-12     박인철 기자
청호나이스의 상반기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7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국 시장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전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으며 싱가폴 시장은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2003년 세계최초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해 출시했던 청호나이스는 해외시장에도 자사의 얼음정수기 제품을 꾸준히 수출했다. 미국시장은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판매비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 아이스트리’ 제품은 일일 제빙량 18kg의 대용량 얼음생산성능을 갖춰 현지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도 업소용 제품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싱가폴 시장은 직수정수기 중심으로 수출 중이며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수출량 증가로 청호나이스 진천공장은 7월부터 수출향 제품 생산 라인을 증설해 가동 중이며 품질검사 물량은 2배로 늘리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