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도시락(DosiLock)·메트로(Metro) 시리즈 매출 껑충
2023-07-14 이은서 기자
㈜락앤락(대표 천해우)은 도시락(DosiLock)과 메트로(Metro) 시리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제품의 시리즈 출시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각각 90%, 99%에 달한다. 올 1분기 매출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41%나 늘었다.
락앤락에 따르면 ‘도시락(DosiLock) 시리즈’는 밀폐력, 미니멀 디자인, 안심 소재가 특징이다. 샐러드나 간편식을 담기 좋은 ‘밀프렙’과 도시락족에게 최적화된 ‘도시락 스타터팩’, 원하는 식단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도시락 프로페셔널’ 등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4월에는 편의성을 강화한 ‘도시락(DosiLock) 데일리 코튼 세트’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도시락(DosiLock) 데일리 코튼 세트’는 ▲도시락 세트 직사각 2단 ▲ 도시락 세트 직사각 3단 ▲도시락 찬합 직사각 3단 ▲도시락 찬합 정사각 3단 등 4가지 타입으로 선보였다.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국내 생산 소재를 사용했고, 사면 결착 뚜껑과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러 기능으로 도시락 내용물이 섞이지 않고 음식물이 샐 걱정도 덜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트로(Metro)’ 시리즈는 프리미엄 텀블러 라인이다. 책상 위에 놓고 쓰기 편한 메트로 머그,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편한 메트로 투웨이, 차량 이동 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 등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를 비롯해 저먼 어워드까지 석권했다.
최근에는 여름을 겨냥해 820㎖ 대용량 사이즈의 ‘메트로 킹’ 텀블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