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인재육성·환경 관련 사회공헌에 진심..."고객에 사랑받는 기업 될 것"

2023-07-20     이철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인재육성·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인재 육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 '렉서스 커넥트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진로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서울 송파구 지역 내 32개 중·고등학교 학생 1900여 명이 해당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6월에는 해당 협약을 통해 6000만 원을 기부하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아동·청소년 단원 120여 명에게 음악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오른쪽)이 세종문화회관과의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을 위한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토요타 주말농부'에서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한다.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누고 연말에는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한다.

또한 2018년 11월에는 '영파머스'들과 MOU를 맺은 이후 자신만의 철학 아래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전국 각지의 젊은 농부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 중이다. 영파머스들이 재배한 농산물은 렉서스 커넥트투의 음료와 디저트로도 활용된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3년부터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통해 전국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올해에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암환우들과 보호자,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6일 국립암센터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외에 지난해 3월 강원·경북 일대 산불 피해 복구 성금과 올해 7월 전국 수해 지역 피해 복구 성금을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측은 "지난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을 지향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제품,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