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08년형 엑스캔버스 PDP '토파즈' 출시
2008-01-14 장의식 기자
LG전자는 14일 2008년형 엑스캔버스 PDP TV '토파즈'(모델명 PG3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청색 유전체와 고효율 형광체를 적용한 '슈퍼 브라이트 패널'을 채택, 명암비를 3만대 1까지 끌어올려 흰색은 더욱 희게, 컬러는 더욱 선명하게 구현한다.
이와 함께 LG전자 TV 화질의 핵심 기술인 'XD엔진'을 콘텐츠별로 이원화한 듀얼 XD엔진을 채택해 화질을 개선했다.
듀얼 XD엔진은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은 기존의 표준 화질 엔진으로 구현하고 스포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이내믹한 화면은 별도의 화질 엔진인 'XD-plasma'를 가동하는 방식이다.
또한 스피커를 숨기고 TV의 프레임을 소리 진동판으로 활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하면서도 더욱 생생한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청자는 특정 부위가 아닌 화면 전체에서 나오는 음장감이 내재된 소리를 즐길 수 있으며, 어떤 위치에서도 최적의 입체음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