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삼성과 함께 베이징올림픽서 활동

2008-01-14     장의식 기자

비(본명 정지훈ㆍ26)가 베이징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업체인 삼성전자와 1년간 광고계약을 맺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4일 "삼성전자의 올림픽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삼성 애니콜의 광고 모델은 물론, 올림픽 테마송을 부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비는 중국 단독 공연에서 4만 명의 팬이 모인 바 있으며 펩시콜라, 팬택, DHC 화장품 등 유수 브랜드의 중화권 모델로 활동했고 중국 제과회사 푸마(福馬:FUMA) 모델로도 나서는 등 중국인에게 친숙한 스타다. 

비는 지난해 중국의 한 에이전시로부터 베이징올림픽 주제 후보곡 가운데 한 곡의 녹음 작업을 제안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