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쌀 간식 통합브랜드 'The쌀로' 론칭...바삭한 핫칠리맛 출시

2023-08-01     송민규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루텐이 함유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통합브랜드 ‘The쌀로’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과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가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쌀로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아 ‘The쌀로’로 브랜드명을 정했다. ‘The쌀로’는 ‘NO밀가루! 글루텐프리 쌀 간식 통합브랜드’을 내세웠다.
▲롯데웰푸드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


롯데웰푸드는 첫 제품으로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을 출시했다.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은 쌀과자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포장지 겉면에도 ‘더 편안한 하루,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를 삽입했다.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은 식품 내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인 20mg/kg(20ppm) 이하로 만들어져 대기업 최초로 한국 글루텐프리인증(KGFC)을 획득했다

한국 글루텐프리인증(KGFC)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재정하여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이 인증은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인 글루텐 오염 가능성,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프리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The쌀로’ 브랜드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