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열풍에 찬물 끼얹는 7가지 꼴불견
2008-01-14 뉴스관리자
현재 영국의 요가 수련자는 2003년 이후 2배, 1998년 이후 3배로 늘어난 30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마돈나가 영화 '넥스트 베스트 씽'에 요가강사로 등장하고,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줄리아 로버츠도 요가수련에 열중하는 등의 사회 분위기를 타고 올 들어서만 입문자가 10% 가량 늘었다.
신문은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휴대전화 벨소리와 수련이 끝나기도 전에 탈의실로 뛰어가는 등의 꼴불견들은 요가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놓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다음은 텔레그래프가 지적한 7가지 결례유형.
◆시간 엄수 = 요가수련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입실하지 말라.
◆휴대전화 예절 = 요가 수련시 휴대전화 전원을 꺼야 한다.
◆소지품 관리 = 신발이나 장신구 등을 별도의 장소에 보관해라.
◆매트 관리 = 수련시 깔고 앉는 매트를 상대방으로부터 충분한 거리에 놓아라.
◆잡담 금지 = 수련중에는 잡담을 금지해라. 상대방의 주의를 분산시킨다.
◆물병휴대 금지 = 물병을 가져오지 말라. 방해가 된다.
◆화장실 가기 = 휴식시간에 강의실 밖으로 나가 동료와 강사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