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이익 188억…7년 만에 상반기 흑자
2023-08-02 이철호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해 2분기 282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2.1% 늘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2조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이었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16년 이후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모빌리티 측은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