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2종 재출시…3년간 창녕 마늘 132톤 수매
2023-08-03 송민규 기자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로 맥도날드가 지난 3년간 수매한 창녕 마늘은 약 132톤에 달한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한 달간 약 16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판매가 끝난 후 재출시 요청이 빗발쳐 재출시 됐다.
‘창녕 갈릭 버거’ 2종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이다.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단품 8100원, 세트 9600원,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메뉴가 8900원이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약 한 달간 맥도날드 코엑스점 내부와 매장 앞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창녕 농부들의 자부심과 행복한 웃음을 담은 모습을 광고로 선보일 계획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녕 갈릭 비프 버거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며, “창녕 농부들의 웃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하면서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