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편의점에서 산 떡볶이 '떡', 군데군데 곰팡이 꽃 피어

2023-08-23     정현철 기자

서울 금천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 14일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떡볶이에서 곰팡이 핀 떡을 발견하고 불쾌감을 느꼈다.

김 씨가 봉지에 개별 포장된 떡을 용기에 쏟자 군데군데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말했다. 제품에 기재된 소비기한은 9월 21일까지, 문제가 된 떡은 11월 3일까지로 두 달 이상 남아 있는 상태다.

김 씨는 “유통이나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전국 편의점에 같은 제품이 있을 텐데 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지 않느냐”며 불안해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식료품이 부패 혹은 변질한 경우 제품을 교환하거나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