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소비자보호전략 선포식 개최...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선언

2023-08-20     김건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선포식을 통해 신한금융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을 전략 목표로 전 그룹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소비자보호전략 선포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권영대 신한투자증권 상무, 김해숙 신한캐피탈 부장, 진미경 신한카드 상무, 명재준 신한저축은행 상무, 한윤철 제주은행 상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허도일 신한라이프 상무, 이영규 신한자산운용 팀장, 표인권 신한자산신탁 부장, 이근택 신한EZ손해보험 이사, 박정국 신한AI 프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 하에 ▲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 4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신설된 그룹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ESG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바탕으로 ▲경찰청과 금융사기범죄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범죄예방 유공 경찰관과 시민을 선발하는 서민경제 수호 영웅 포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