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DR10+ 게이밍' 기술,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 적용
2023-08-21 박인철 기자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게임의 입체감을 높일뿐만 아니라 응답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
또한, 가변 주사율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지난해 이후에 출시된 7시리즈 이상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120Hz 이상을 지원하는 ▲QLED 70,80시리즈 ▲OLED ▲Neo QLED 등 TV에 적용했다.
넥슨은 삼성전자 HDR10+ GAMING 기술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9월19일 시작해, 게이머들에게 한층 더 실감 나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155개 회원사가 7000개 이상의 인증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GAMING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