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마감재 붕괴에 발빠른 대처..."인명·차량 피해 없어"
2023-08-24 이은서 기자
홈플러스는 사고 발생 직후 빠른 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사고 발생 즉시 주차장 입차를 차단하고 잔해물 제거를 완료했다. 빠른 조치를 통해 인명, 차량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과 동일한 사고가 발생해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건물 임대인과 주차장 시공사에 전면 재시공을 요구했음에도 사고가 재발생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객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홈플러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 송도점에서는 2019년 4월경에도 지하 주차장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내려 차량 피해가 1건 발생한 바 있다. 이 건으로 인해 임대인과 시공사 간에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사고가 일어난 24일 지하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내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