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개코 싸이코 딸기코 뻥코가 돌리는 '웃음 발전소'

1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MBC 새시트콤 '코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끼리'는 '김치치즈스마일'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시트콤이다.  가족의 사랑, 부성애를 테마로 감동적인 웃음을 생산한다.

 김국진은 극중 강원도에서 서울로 올라 와 사기를 당하고 백수로 전락한다. 집주인 복만의 동생 복수도 백수다.이들 두 백수가 재미 있고 스토리를 아기자기하게 엮어 나간다..

출연진도 상당히 화려하다.김국진, 문세윤 등 개그맨 출신 연기자들들이 주현, 김창숙, 이병준, 권해효, 김미경 등 중견 배우과 함께 훈훈하면서 재미 있는 시트콤을 전개해 나간다. 

이현지, 한채아, 이상엽, 백성현 등 젊은 배우들은 톡톡 튀는 활역을 불어 넣는다.오는 1월 21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왜 제목이 ‘코끼리’인가? ‘개코’, ‘싸이코’, ‘딸기코’, ‘뻥코’등 등장인물 모두에게 ‘코’자 돌림 별명을 붙였다.

김국진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낼까 한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병준은 “느끼한 배우(이미지)를 벗고 귀엽고 발랄 깜찍한 이미지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