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브래드 렌프로'를… 돌연사냐 아니냐 추측만 무성
2008-01-16 구자경 기자
지난 15일 할리우드 아역 배우 출신의 브래드 렌프로(25)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영화배우 브래드 렌프로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렌프로는 12세에 데뷔해 '의뢰인'(1994)과 '굿바이 마이 프렌드'(1995)로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아역 출신 배우로, 지난 10일 국내 개봉한 '더 재킷'에도 출연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렌프로는 잠을 자다가 돌연사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일부에서는 브래드 렌프로가 과다 약물로 인해 사망을 했을거란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다.
부검은 16일 진행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