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431억 원 규모 '구로 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2023-09-11     천상우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상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431억 원이다.
 
▲ '푸르지오 플로라(FLORA)' 투시도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구로초, 구로중, 영림중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또한 고려대구로병원, 구로구청, 구로경찰서등 구로구 행정타운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의 외관은 구로구의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9개 동으로 형상화 했다. 또한 전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특화평면, 스카이 커뮤니티와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총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