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맛집탐방]25년 경력 복요리 주방장 인심도 푸짐

2008-01-17     뉴스관리자


[만해(滿海)]
2007년 8월, 강북전화국 입구에 문을 연 복요리전문점이다. 선복과 활어복을 이용한 다양하고 세련미를 갖춘 복요리로 입소문이 빠르게 파급되고 있다. 일식전문가인 주인과 25년 경력의 복요리전문 주방장이 손잡은 다양한 복 메뉴가 어느 것이나 새롭고 푸짐하다는 평이다.


간편한 메뉴로 인식되고 있는 복지리와 복매운탕 한 가지도 정식메뉴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앞뒤로 따라내는 찬과 덤 안주가 다양하게 이어지고, 깍듯한 테이블 서빙까지 흠잡을 데가 없이 감동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문을 연지 얼마 안 돼지만, 이미 인근에 집중되어 있는 강북구내 공공기관들의 임직원들과 지역 유지고객들의 음식모임장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인기메뉴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제 맛을 내주는 복지리와 복초밥이 식사메뉴로는 으뜸이고, 간편한 접대자리를 겸한 메뉴로는 참복활어코스요리를 꼽는다. 그밖에 활어와 선복을 구별해 다양하게 엮어내는 복요리가 20여 가지.

모든 요리를 작은접시와 큰 접시로 나우어 부담을 덜어준다. 메뉴에 올라있는 복요리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참복활어로 엮어내는 복어찜 4만5,000~9만원, 복소금구이 5만~10만원, 복불고기 4만5,000~9만원, 활어회무침 3만5,000원, 복사시미 8만~10만원, 복직화구이 15만원. 같은 참복요리지만 선복이나 밀복으로 엮어내면 가격을 훨씬 저렴해진다.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4인용 테이블이 4개, 그 밖의 공간은 모두 예약실로 꾸며 4~5인부터 7~8인석은 모두 예약실로 자리를 마련해준다.

출처:두산 주류 '처음처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