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동철 전 국회의원 제22대 사장 선임

2023-09-18     이철호 기자
한국전력은 18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동철 신임 사장은 1995년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17·18·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전력 김동철 신임 사장.

사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전에 정치인 출신 사장이 임명된 것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