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1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동반성장위원회가 18일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에 포함된 총 214개 기업 중 연속 11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T를 포함해 단 2곳 뿐이다.
SKT는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절 대금 조기 지급 및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SKT는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15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65여 개 대리점 등에 약 145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올해 SKT ICT패밀리의 중소 협력사 대상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총 4100억 원 규모다.
아울러 SKT는 2004년부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대비 최대 0.64%p 상향해 운영한다. 최우수 파트너사의 경우 무이자 대출을 통해 평균 6% 수준의 대출 이자를 절감하고 있다.
비즈 파트너사를 위해서는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열어 우수 인재 채용을 돕는다.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개 파트너사가 약 900명의 임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파트너사가 시기에 상관없이 상시 채용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9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
SKT는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산업 혁신 컨설팅도 10년째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ESG 영역별 현재 상황과 잠재 위험에 대한 자가진단을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안내하는 등 경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포인트(임직원 교육비/의료비/통신비 등 지원에 활용)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해외연수(ICT/ESG 체험) ▲행복캠프(비즈니스 파트너사 임직원 초청 행사) ▲경조사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