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하반기 ‘인천‧광주‧부산’ 정비사업 수주...연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 UP

2023-09-19     천상우 기자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올 하반기 인천, 광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하며 연간 목표인 수주 실적 1조 원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19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 16일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이번에 수주한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1가 일원에 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611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도급액은 2014억 원이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9일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지난달 26일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중흥토건은 올해 9월 현재까지 총 1826세대, 수주도급액 6071억 원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 중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예정 사업지들을 수주해 올해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1조 원의 수주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