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골프 대회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 기부

2023-09-19     천상우 기자
두산건설이 지난달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대회 중 적립된 기금이다.
 
▲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프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태풍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부금은 대회가 개최된 지난달 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하여 사용된다. 낙과 피해를 본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두산건설에 감사하다. 이번에 기부해 주시는 성금도 목적에 맞게 정말 필요한 곳에 소중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유효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는 “두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제가 선택한 We’ve의 에센셜 Live처럼 주변을 돌아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