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완성차 5사, 추석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2023-09-20     이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이하 KAMA)는 추석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9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 5개 제작사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차는 126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67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42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이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중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퓨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