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천하'의 강호동을 '입담'으로 들배지기 한판

2008-01-17     구자경 기자

프로골퍼 박세리가 ‘MC 강호’ 강호동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박세리는 “남자친구가 있는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강호동씨를 닮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자주 만날 수 없고 목소리는 전화로 듣는다”며 깜짝공개했다.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이 프로에 출연한다고 남친에게 전화도 했다고 밝히는 등 ‘애교어린’입담에 강호동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