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가장 높은 알바는 '피팅 모델'

2008-01-18     장의식 기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 아르바이트는 피팅 모델이고 가장 낮은 직종은 도서ㆍ비디오 대여점 아르바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탈 알바몬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등록된 구인공고 4만6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78개 직종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류 상품을 입어보는 피팅 모델의 시급이 시간당 평균 2만2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내레이터 모델(1만4천511원), 바 직원(1만2천590원), 개인지도ㆍ과외(1만1천428원), 외국어 강사(1만1천144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도서ㆍ비디오 대여점 아르바이트로 평균 시급이 피팅 모델의 5분의 1 수준인 3천817원이었다.  

PC방과 비디오ㆍDVD방(각 3천960원), 기계ㆍ정비(4천41원), 오락실ㆍ게임장(4천81원) 등의 시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