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hy 가장 높아…매일유업·빙그레 뒤이어
2023-10-20 송민규 기자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요 유제품 기업 6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 선정 기준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국내 유제품 기업 연결기준(지난해) 매출 상위 6곳이다. 정보량 순으로 열거하면 ▲hy ▲매일유업 ▲빙그레 ▲남양유업 ▲서울우유 ▲정식품 등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조사 키워드가 '기업 이름'+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해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hy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는 2212건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요 유제품 기업 6곳 중 1위에 올랐다.
매일유업은 지난 9개월간 정보량이 1591건으로 2위였다.
빙그레는 1263건으로 3위를 지켰다.
4위 남양유업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해 1185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3위 빙그레와의 격차는 78건에 불과했다.
5위 서울우유는 1015건이었고, 정식품은 같은 기간 230건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