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경영진, 서울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2023-10-22     김건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 경영자(CEO)들이 참여한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이 개최되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옥동 회장은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모든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실천하는 '아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절약한 비용 8억5000만 원과 그룹 기부금을 더한 총 17억 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